‘시즌 3승’ 리디아 고, 2년 만에 한국서 우승 노린다

  • 2024.09.25 00:10
  • 3일전
  • 경상일보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부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뉴질랜드·사진)가 26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출전한다.

하나금융그룹 후원을 받는 리디아 고는 지난 8월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면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명예의 전당 가입 요건을 채웠고, 8월 말 열린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도 제패하며 2024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리디아 고는 또 23일 끝난 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하고 기분 좋게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LPGA 투어 통산 22승을 거둔 리디아 고는 KLPGA 투어에서는 2013년 12월 대만에서 열린 스윙잉 스커츠 월드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한 차례 정상에 올랐다.

1997년생 리디아

  • 출처 : 경상일보

원본 보기

  • 경상일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