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꿀벌 안식처 밀원수림 조성

  • 2024.09.25 10:59
  • 2일전
  • 제주환경일보

서귀포시는 양봉산업의 활성화와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3억 5천만원을 투입, 밀원수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남원읍 수망리 민악일대 17ha 규모에 약 3억 5천여 원을 투입, 밀원수종인 때죽나무와, 쉬나무 1만 4천여 그루를 추가 식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넓은 면적의 밀원수림을 조성하여 꿀벌들의 생육환경개선을 통한 식물의 수분 활성화로 산림생태계의 다양성 촉진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환경변화에도 안정적인 꿀 생산으로, 양봉농가의 소득 안정과 양봉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꿀벌 집단 붕괴현상으로 꿀벌들이 집단 폐사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밀원수 조성 사업을 많이 추진하고 있다. 특히 꿀벌이 꿀을 채집할 수 있는 밀원수림 조성은 꿀벌

  • 출처 : 제주환경일보

원본 보기

  • 제주환경일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