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은 지난 25일 오전 수동면 도북리 추모공원에서 한군전쟁 전후 함양 양민 희장자를 추모하는 ‘제75주기 함양 양민 희생자 추모식’을 개최했다. /함양군
함양군은 지난 25일 오전 수동면 도북리 추모공원에서 한군전쟁 전후 함양 양민 희장자를 추모하는 ‘제75주기 함양 양민 희생자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하여 차용현 희생자 유족회장과 유가족,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한상현 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및 사회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억울하게 운명하신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 및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한국전쟁 전후 억울한 누명을 쓰고 희생된 분들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