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령운전자 연평균 1,300여 명 면허 자진반납

  • 2024.09.26 10:05
  • 2개월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고령운전자의 면허 반납률은 2.1%(2023년)로 방자치단체(특·광역시 및 수도권 제외) 평균 1.8%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시작한 2019년도부터 매해 1,000여명 이상 이어지면서 올해까지 모두 6,630명이 반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 8월 말 기준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중 1.03%인 683명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했다. 올해 반납자의 66%(452명)는 75세 이상이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612명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치다.

도내 65세 이상 운전면허 보유자가 6만 6,600명이라는 점을 미뤄보면 누적 반납률은 약 10%이다.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은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하면된다.

제주도는 고령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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