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정현, 부상 딛고 10월 ‘대만 챌린저’ 출전

  • 2024.09.27 00:10
  • 12시간전
  • 경상일보
▲ 2022년 ATP 투어 코리아오픈에 출전한 정현. 연합뉴스

2018년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4강에 올랐던 정현(28)이 10월 대만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대회에 출전한다.

정현은 2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10월21일부터 대만에서 개막하는 ATP OEC오픈 챌린저(총상금 16만4000달러)에 나간다고 밝혔다.

정현은 이 영상을 통해 “대만에서 2015년과 2016년 우승 기억도 있고, 대만의 팬들이나 음식, 문화도 무척 좋아한다”며 “모두 대만에서 만나요”라고 인사했다.

2018년 호주오픈 단식 16강에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3대0(7대6“7대4” 7대5 7대6“7대3”)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4강까지 진출한 정현은 개인 최고 랭킹도 2018년 19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메이저 4강과 단식 세계 랭킹 19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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