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공부', '90세 급제'…나라 망하거 한 조선의 '입시'

  • 2024.09.29 05:01
  • 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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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공부', '90세 급제'…나라 망하거 한 조선의 '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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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지옥과 같은 입시 경쟁을 거쳐야 하니 청소년이 활발히 취미 생활을 하고 잠재력을 닦으며 사색과 사랑에 빠지는 풍경은 한국 학교에는 없다.

그래서 조선 시대에도 입시 전문 학원이 즐비했다.

오직 과거 급제를 위한 입시형 공부의 치열한 경쟁이 조선 사회에 넘쳤다.

그는 제주도에서 열린 향시(초시)에 장원 급제해 다음 단계인 복시(생원시나 진사시) 준비를 위해 동료들과 한양으로 향했다(초시와 복시에 급제해야만 당시 조선 최고의 국립대인 성균관에 들어갈 수 있었다).

이런 불공정 경쟁이 펼쳐지니 조선 후기로 갈수록 한양에 대대로 산 한양 출신들의 힘이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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