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7일 도, 해양수산연구원, 국립수산과학원, 행정시 해양수산과, 제주어류양식수협, 양식어업인으로 구성된 ‘양식산업 체질개선 워킹그룹’의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워킹그룹은 양식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체질 개선을 위한 전반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워킹그룹은 양식업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환경변화에 대응한 양식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첫 회의의 주요 논의 내용은 양식업 현황 진단, 환경변화 대응방안, 생산비용 및 에너지 절감 방안, 양식업 구조 개편(폐업 및 인력유입 방안), 제도적 기반 마련과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 구축 등이 포함됐다.
제주도는 앞으로 매월 주제별 회의를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과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