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건축물의 해체 과정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해체안전 전문위원회 심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건축해체안전 전문위원회의 심의 기준을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해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련 법적·기술적 기준 준수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심의도서 작성 항목 △주요 검토 항목 △자체 검검표 제시 △구조안전계획 적정성 △안전관리계획 적정성△환경관리계획 적정성 등이다.
가이드라인을 통해 건축물 해체에 참여하는 모든 관계 전문가들이 동일한 기준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돼 업계 전반의 안전 관리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초 행정시 및 읍면동, 도 홈페이지, 각 건축인단체에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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