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영어교육도시 주민 편의 복합공간 준공

  • 2024.10.03 00:00
  • 2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영어교육도시사무소에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공간 ‘GEC 커뮤니티 스페이스(Community Space)’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2008년부터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조성됐으며, 현재 4개의 국제학교가 운영 중이다. 그동안 지역주민들은 생활 편의시설 확충에 대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이에 제주도는 영어교육도시 거주 내외국인 296명을 대상으로 필요시설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총 5억 2,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7월 24일부터 청사 내 유휴공간(506㎡)을 리모델링 했다.

새로 조성된 공간에는 작은도서관, 학습실, 악기연습실, 커뮤니티룸, 동아리실 등이 마련됐다.

또한, 청사를 이용하는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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