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에 투수로 출전하지 않을 전망이다.
브랜던 고메스 다저스 단장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MLB닷컴 등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오타니의 역할은 이전과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오타니는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는 오타니는 2023시즌 타자로 타율 0.304, 44홈런, 95타점, 투수로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4의 성적을 냈다.
올 시즌 MLB 최초로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세운 오타니는 투수 복귀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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