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읽.걷.쓰'에 환경을 더하다...꼬마작가와 맘작가들의 특별한 전시회

인천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사)출산육아교육협회 등이 후원한 이날 전시회에는 70개 어린이집 영유아 1800명과 학부모 100명이 만든 환경그림책들이 세상에 첫선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양진 (사)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 위정숙 전국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 김명옥 인천시공공형어린이집 회장, 윤문상 전 EBS부사장 윤문상, 손영배 재능디자인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전시회 기획과 교육을 총괄한 사단법인 출산육아교육협회 양진 이사장은 "우수 보육시설인 인천시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는 읽걷쓰와 환경을 결합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보통합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한다"며 "1800명의 꼬마작가들과 100명의 맘작가들이 유보통합시대에 대비한 인천시 교육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인천시공공형어린이집 김명옥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으로 아이들뿐 아니라 참여한 어린이집의 원장님과 교사들, 부모님들까지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며 "인천 읽걷쓰 교육의 체계적인 영유아 교육의 기틀을 마련한 거 같아 보람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