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11일부터 매주 1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소원방사탑 쌓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소원방사탑 쌓기 체험은 돌문화공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제주의 전통 돌 쌓기 기술에 대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승하며, 제주의 독특한 문화와 전통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방사탑은 제주지역에서 마을의 액운을 막기 위해 세운 돌탑으로, 이번 체험에서는 돌챙이 2명을 강사로 초빙해 안전교육과 함께 돌 쌓는 의미와 기술을 교육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소원을 종이에 적어 소원통에 넣은 후, 가운데에 한데 모으고 강사의 지도 아래 방사탑을 직접 쌓게 된다.
이 체험은 도민과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온라인 신청이나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