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어르신 맞춤형 행복설계’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정서 또는 영양적으로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직접 어르신을 방문, 맞춤형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어르신의 건강상태 등 파악, 욕구에 맞는 정서 또는 영양지원 각각 10회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서지원은 심리 상담, 그림 그리기, 책 읽기 활동 등을 통해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영양지원의 경우는 냉장고 정리, 건강 상태에 맞는 조리법 익히기, 식생활 교육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시작된 이 서비스는 당초 45명의 어르신을 지원할 계획이나 현재 53명이 신청,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높은 호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