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베트남 지방정부 간 관광, 인적, 물적 교류협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8일 오전 8시 40분 집무실에서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 대사와 면담을 갖고 무역, 투자, 관광, 노동, 교육 분야 등 양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
이날 면담은 지난 4월 부임한 주한 베트남 대사의 제주 방문를 계기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밤 펫 뚜안(Pham Viet Tuan) 투자관, 팜 칵 뚜엔(Pham Khac Tuyen) 상무관, 김정률 주한 베트남 대사관 무역대표부 수석고문 등이 참석했으며, 제주도 관광협회장과 국제관계대사, 경제활력국장, 관광교류국장, 농축산식품국장, 해양수산국장 등이 배석했다.
오영훈 지사와 부 호 대사는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