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당, "제주도는 서귀포운수 면허 취소..제주도의회는 관련 진상 철저히 조사"

  • 2024.10.10 13:17
  • 1개월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녹색당은 10일 논평을 통해 "서귀포운수 사태를 살피면서, 제주도의회가 해당 문제에 대한 감시 역할을 제대로 할 것과 도정이 완전공영제에 대한 로드맵을 그릴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논평은 "지난 8월 제주도정은 돈 먹는 하마인 버스 준공영제의 지출을 줄인다며 대대적인 버스 감차를 시행했다"며 "하지만 이로 인해 도민들의 불편은 커졌고 이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제주도정 게시판에 수백 개 올라왔다. 제주도정은 준공영제가 가진 문제의 본질을 회피하고 버스가 가진 공공성을 크게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서귀포운수는 제주 버스 준공영제의 폐단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서귀포 버스를 운영하던 서귀포교통과 남국교통이 2004년과 2005년 각각 무단 결행 및 경영 불안정성 등의 이유로 운송 면허가 취소됐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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