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25일까지, 경기도 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청년주택인 ‘희망온빌라’ 잔여 물량 2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온빌라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성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협력하여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시세 대비 60%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된다. 전체 7가구 중 5가구는 지난해 11월 신청을 받아 선정 절차를 거쳐 지난 7월 입주가 완료된 상태다.
주택은 30~30.41㎡ 규모의 원룸형으로,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 기본 생활 가전이 내장되어 있어 입주자의 편의를 도모한다. 임대보증금은 100만 원이며, 월 임대료는 약 30만 원 수준이다.
입주 신청 자격은 10월 7일 기준, 성남시에 거주하는 19~39세의 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