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첨단 시설로 재활용률 75% 돌파

  • 2024.10.13 00:00
  • 1개월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최신 선별 설비를 갖춘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를 조성해 자원 회수율을 대폭 향상시켰다.

13일 도에 따르면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의 자원 회수율은 75.2%로, 기존 봉개 시설의 56.5%에 비해 18.7%p 증가했다.

또 재활용 가능자원의 체계적인 선별과 판매를 통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약 40억 원의 판매 수익을 창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총 3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1년 6월부터 3년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해 5월 완공된 이 센터는 1일 140톤의 폐기물 처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플라스틱, 캔, 비닐, 스티로폼 등 재활용 가능한 자원과 대형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회수·처리해 소각 및 매립 폐기물의 양을 크게 줄이고, 자원 순환율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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