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김복근)은 14일 제주공항 국내선 터미널 도착장에서 공항 인근 불법드론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하고 합법적인 비행 안내를 위한 '불법드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주공항은 최근 들어 공항 인근의 미승인 드론비행으로 인해 여객 안전과 항공기 운항에 지장을 초래함에 따라 공항 반경 9.3km 이내 드론비행 금지구역에서 불법 드론 적발 시 최대 5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됨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제주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불법드론 비행의 위험성과 드론비행 금지구역을 안내하기 위해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홍보 리플릿 및 기념품을 배부했다.
제주공항은 공항 인근에 불법드론 비행금지 안내 표지판 및 현수막을 재정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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