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육청, 교사 인력 감축.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중단하라"

전교조는 "각 교육청 정책의 잘못된 방향으로 인해 교육현장에서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교사정원 확보 문제 및 AI(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도입 문제에 대해 제기했다.

우선 교사 인력 감축으로 인한 정원 확보 문제와 관련해, "어떤 노동이든 인력이 줄어들면 과로와 스트레스 증가로 인해 사고의 위험이 늘기 마련이다"면서 "줄어드는 학생 수를 고려해 교사 정원을 감축한다고 하지만 이는 학급을 기준으로 이뤄지는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을 이해하지 못한 탁상 행정이다"고 비판했다.

제주도교육청과 관련해서는 갑질과 성희롱에 대한 관대한 처분 문제가 제기됐다.

전남교육청은 예산 낭비의 문제,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교육감의 고교 동창을 가사관으로 채용한 문제 등 인사 관련 잡음, 전북교육청은 사학에 대한 지도.감독 소홀 문제 및 인사 문제를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