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마늘 2차생장 피해 재난지원금 지급

  • 2024.10.17 17:02
  • 3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남해군은 지난 2~3월 고온, 강우, 일조량 부족으로 발생한 마늘 2차 생장(벌마늘) 피해와 관련해, 재난지원금 6억2446만원을 1086 농가에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마늘 2차 생장(벌마늘)이란 마늘 인편분화기(2~3월)에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아 기존 잎 사이에 새로운 잎이 나오고 옆 줄기가 터지며 마늘쪽 개수가 2배 이상 많아져 상품성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농약대 기준 피해면적 1252㎡(379평)이상일 경우다. 이는 재난지수 300 이상으로 정부 지원 대상이다.

특히 남해군은 관내 마늘 재배 여건을 고려해 소면적 재배농가 구제를 위해 피해 면적 661㎡(200평) 이상부터 1249㎡(378평)까지는 군비를 통해 자체 지원한다.

남해군은 피해신고 필지를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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