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4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이 오는 12월 말에 종료됨에 따라 기한 내 지원금 전액을 사용해야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비 5억 원을 투입, 자부담 20%을 포함해 임산부 1인당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임신부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1,300명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 품목은 친환경 농산물·축산물 및 유기가공식품 등이며, 주문 시 공급업체가 꾸러미 형태로 거주지까지 직접 배송을 하고 있다.
지원금 사용율은 9월 말 기준 51%이며, 최종 주문일인 12월 23일 오후 1시까지 지원금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잔액이 자동 소멸된다.
현호경 제주시 농정과장은 “지원금이 있는 대상자들은 기한 내 전액을 사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