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쟁점] '검은사막' 중국 서비스 24일 닻 올린다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오는 24일 중국 퍼블리셔 텐센트와 함께 '검은사막' 중국 서버 공개 테스트(OBT)를 진행한다.

펄어비스는 그간 '검은사막' 중국 서비스에 앞서 국제 게임쇼 '2024 차이나조이'에 작품을 출품하는 한편, 현지에서 수 차례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검은 사막'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는 데 온힘을 기울여 왔다.

현지에서는 '검은사막'의 뛰어난 작품성에 퍼블리셔 텐센트의 역량이 더해질 경우 예상외의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업계에서는 '니케'의 서비스 2주년 기념 이벤트 전후가 이 작품의 향배를 가를 수 있는 중대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

이 작품은 고려의 멸망과 조선의 건국으로 혼란이 극에 달했던 '여말선초'를 시대적 배경으로 한 MMORPG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