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3관왕 도시 창녕에서 펼쳐지는 비사벌문화제는 예로부터 전해지는 찬란한 문화를 계승·발전시켜 군민 화합의 한마당으로 만들어가는 대표 문화예술제전이다.
행사는 첫날인 10월 25일, 우포따오기 한마당 장터를 확대해 보부상 장터를 개장하고, 오전에는 미술협회 주관으로 미술실기대회가 열리며, 오후에는 군민 화합과 참여의 장이 될 비사벌 문화행렬이 창녕읍 시가지에서 진행되고, 지역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향토기양제가 만옥정공원에서 거행된다.
특히, 행사장 메인 특설무대에서는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할 기념식과 초대가수 정미애, 김소유의 축하공연, 가을밤을 가득 채워줄 드론 라이트쇼가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술정리동탑 공원에서는 국가 무형유산인 영산줄다리기 시연 행사가 이루어지며, 창녕천을 따라 설치된 우산등과 유등이 멋진 경관을 선사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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