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제주도 상대 국정감사에서 수감태도에 대한 문제가 지적됐다.
조은희 의원(국민의힘, 서울 서초구 갑)은 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제주도 상대 국정감사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국정감사 행태에 질책이 이어졌다.
국회 행안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본청 4층 탐라홀에서 제주도정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벌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전 10시가 넘도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자리하지 않자, 오영훈 제주도지사마저 자리에 없어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단체로 반발하며 퇴장했다.
이어 10시 25분께에 국힘 의원들이 재입장하자 그제서야 국감이 개시됐다.
신정훈 위원장이 국감 개시를 선언하고 오영훈 지사에게 증인선서를 하게 하려 하자, 조은희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국감 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