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대저생태공원에서 ‘대저대교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대저대교 건설사업 착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공식 퍼포먼스 등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대저대교 건설사업은 강서구 식만동에서 사상구 삼락동 사상공단을 연결하는 8.24킬로미터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낙동강을 횡단하는 대저대교와 서낙동강교를 포함해 총 8개의 교량과 3개의 교차로 등을 짓는다.
시는 서부산권의 만성적인 교통체증과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4년부터 대저대교 건설사업을 추진해왔다.
그간 낙동강 횡단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