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는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에서 특별 목재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직접 나무를 다듬고 나무에 재료를 끼워넣거나 색칠을 하는 등 자신만의 나무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단순히 나무를 다루는 것이 아닌 작품을 완성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청소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목재의 고유한 특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런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며,“체험 과정에서 창의력과 문제 해결능력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