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관련, 속도조절을 시사해 주목된다.
이 부총리는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2026년도 이후 AI 디지털교과서 과목수를 조정해 달라는 시도교육감들의 제안이 있어 이를 최대한 수용해 정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이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신중을 기해 달라는 시도교육감들의 의견이 많았다"는 지적에 이 부총리는 "2025년 도입되는 AI디지털교과서는 이미 확정된 것이어서 변경 할수 없지만 2026년 이후 교과목에 대해서는 시도교육감들의 제안을 충분히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2026년도 이후 교과목에 대해서는 수를 조정하거나 방식을 조정하는 것에 대해 많은 제안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