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장애인스포츠 축제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5일 오후 4시 30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6일간의 열전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재미해외동포선수단 등 역대 최대 규모인 9,806명이 참가하며, 장애인체육에서만 볼 수 있는 골볼, 휠체어럭비, 론볼, 보치아를 비롯한 31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2024 파리패럴림픽에서 활약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이 각 시도 대표로 출전해 국민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리패럴림픽 사격 2관왕 박진호(강원) 선수와 사격 조정두(세종), 탁구 김영건(광주)·김기태(서울), 보치아 정호원(강원) 선수 등 금메달리스트 전원이 경남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한다.
경남도는 장애인체전 개최를 위해 선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