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6일 (구)밀양대 햇살캠퍼스에서 도내 생활문화 동호회 35개 팀, 약 450명이 참가하는 ‘제2회 경상남도 생활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도정 과제인 ‘도민의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참여·활동을 통한 문화 향유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한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이다.
(구)밀양대 햇살캠퍼스 대강당에서 합창, 무용, 밴드, 국악 등 27개 동호회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행사장 주변에는 서예, 도자기, 만화 등의 전시와 체험 부스가 설치돼 방문객들은 다양한 예술 활동을 보고 직접 체험했다.
김창덕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생활문화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통해 도민들의 삶을 더욱 가치 있고 풍요롭게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