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20여년간 고향을 떠났던 '임숙'이 재개발로 사라진 자신의 집을 찾으며 과거의 인연을 더듬고 딸 '윤희'를 만나는 여정을 담고 있다.
로그라인에 따르면, 임숙은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고향을 급히 떠나오면서 오랜 시간을 타지에서 떠돌게 되고, 긴 방황과 죄책감으로 끝내 고향으로 돌아가지만, 임숙이 살던 집은 재개발로 인해 이미 존재하지 않는다.
마침내 성인이 되어버린 윤희를 마주하고서야 임숙은 긴 시간동안 자신이 힘들게 살아가는 것이 속죄하는 길이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자신이 어리석었음을 깨닫게 된다.
이번 영화는 10월 하순 진주시 일대에서 촬영하며 대부분의 스태프들은 경남지역 청년영화인들로 구성되어 경남지역 대중 예술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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