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활동하면서 김달진창원문학상 수상자인 최석균 시인이 시집 '그늘을 비질하면 꽃이 핀다'(한국문연, 현대시 기획선 104)을 펴냈다.
최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만남과 이별의 인연을 노래하고 살면서 맺게 되는 가장 강렬한 뒤얽힘인 사랑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감나무가 보낸 어느 한 시절의 흔적이 가득한 그늘, 그 '그늘을 비질하면 수북수북 감꽃이핀다'는 사실을.
합천 출신인 최 시인은 2004년'시사사'로 등단한 후 네권의 시집을 펴냈으며, 2020년 시집 '유리창 한 장의 햇살'(천년의 시작·2019년)'으로'제16회 김달진창원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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