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시행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시범사업의 결과물을 '세대공감, 공동창작을 통한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전시, 공연, 시연 등의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발표했다.
여기에 지역 음악인재 발굴을 위한 '공동창작소 동요제'와 소통과 화합의 무대예술 경험 제공을 위해 동요제 참가 어린이들의 당일 '즉흥 협력' 합창공연, 양산시립미술관 건립에 따른 시민 홍보와 관심 환기 차원에서 최예림 도슨트의 특별강연도 열렸다.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 곤충 관련 인기 유튜버인'에그 박사'가 축제 현장을 찾은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소개와 창작소 기획의 예술 작품 재료에 쓰이는 곤충 등에 대한 특별한 주제로 '에그박사와 공동창작소가 함께하는 토크쇼'를 가져 약 1000여 명에 달하는 인파가 객석과 그 주변 일대를 가득 메워 특설무대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과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으로 창작소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공동창작'이라는 가치를 실현한 성공사례로 평가된다"며 "앞으로도 창작소가 지역문화예술인과 시민을 아우르며 일상에서 고품격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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