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달 28일 가을 추수기 및 단풍철을 맞아 쯔쯔가무시균 매개체인 털진드기의 접촉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대비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7대를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설치된 분사기는 등산로 입구를 중심으로 설치된 반면, 이번에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 회관 등 주민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 설치하여 진드기 예방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해충기피제 분사기 지지대에 진드기 주의 안내판을 제작 부착하여 눈에 잘 띄게 하고, 진드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분사기 이용률을 높이고자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잘 활용하여 진드기를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야외활동 후 10일 이내 발열,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진드기에 물린 자국(가피)이 관찰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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