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회의록 정보 장애인 접근성 확대

  • 2024.11.06 13:05
  • 2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도의회, 회의록 정보 장애인 접근성 확대
SUMMARY . . .

도의회는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인증기관(웹와치주식회사)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을 받은데 이어 11월 말까지 2024년도 도 및 도교육청의 주요업무 보고에 따른 점자회의록(책자)을 별도 제작 장애인 지원시설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점자회의록은 지난 2월과 3월에 개의된 제424회와 제425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다루어진 2024년도 도 및 도교육청의 주요 업무보고에 따른 회의록을 점자체와 일반 글씨체를 혼용한 책자형으로 제작하게 되며, 제작이 완료되면 도내 시각장애인복지관, 문화정보점자도서관 등 장애인 지원시설에 보급하게 된다.

제주도의회 관계자는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을 받은 전자회의록 회의록시스템과 점자 회의록을 통해 장애인들의 의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유도하고, 앞으로도 장애인이 아닌 사람과 동등하게 의정 정보에 불편함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매년 회의록시스템에 대한 웹 접근성 품질 인증 및 주요 사안을 선별, 점자회의록(책자)으로 제작해 도내 장애인 지원시설에 보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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