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최근 도내 학교 급식실에 일해온 한 조리 종사자가 폐암 진단을 받은 것과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급식 종사자에 대한 폐암 건강검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의 급식 조리실무사 폐암진단에 대한 기자회견과 관련해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에서는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에 대한 폐암 건강검진을 2021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급식종사자에 대한 폐암 건감검진 실시 여부는 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노사간 협의를 통해 심의·결정하거나 고용노동부의 폐암 건강검진 실시계획 통보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노사 협의를 통해 급식종사자 폐암 건강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공무직노조는 기자회견에서 "최근 제주도에서 학교급식실에서는 일하는 경력 13년차의 조리실무사가 폐암 진단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며 "근로복지공단은 해당 종사자의 폐암 산재를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건강검진 #폐암 #종사자 #급식종사자 #진단 #조리실무사 #조리종사자 #건감검진 #조리종사가 #산재 #고용노동부 #판정 #제주 #급식 #지원 #지속적 #실시계획 #2021년 #도교육청 #학교급식 #학교급식실 #기자회견 #협의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