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좌재봉)는 2025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에 총 4,145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친환경 대체 취수원 개발과 식수 전용 저수지 확충, 신규 정수장 개발 등에 79억 원, 인공지능(AI)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강정정수장 현대화에 117억 원, 고도정수처리시설에는 135억 원이 배정된다.
도서 지역의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추자, 가파, 마라 지역에 96억 원을 들여 해수담수화시설을 개량·증설하고, 유수율 개선을 위한 체계적 누수관리와 노후 상수관망 정비에도 55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좌재봉 상하수도본부장은 "도내 건설사 및 자재업체와 협력해 지역경제 성장을 지원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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