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오순문)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봉삼)는 오는 14일, 학교주변과 시내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각 읍면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서귀포경찰서, 서귀포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진행되며, 수능이 끝난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유흥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 대상으로 계도와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위반 행위 단속 ▲ 청소년 술·담배 등'청소년유해약물'판매 및 청소년 이성혼숙과 같은 청소년의 일탈행위 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연말연시와 수능 이후 우려되는 청소년들의 탈선과 범죄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선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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