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에서 제42회 경남도 민속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민속예술축제는 경남도에서 주최하고 함안군, 함안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며 경남지역 전통민속 예술의 발굴·계승을 위해 1968년 처음 대회를 시작해 올해 42회째를 맞이하는 경남 최고의 민속예술 축제다.
사라져가는 지역의 민속예술을 발굴해 계승·발전시키며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 지역의 민속예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신명의 한판이 함안군에서 펼쳐지며, 10개의 시군 경연팀, 2개의 시연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남민속예술축제가 민속예술의 가치와 민족정신을 이어주기를 바라며, 지역마다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펼쳐 흥이 넘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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