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오는 11월 21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7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LOW(깊은)'라는 부제에 맞춰 깊고 풍부한 음색을 지닌 곡들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더블베이스 악기의 매력을 강조한다.
영국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한국인 최초 종신 단원인 임채문이 협연자로 나서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드보르자크 ‘스케르초 카프리치오소 작품 66’은 밝고 활기찬 리듬이 돋보이는 곡으로 초연 후 빠른 속도로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이어지는 보테시니 ‘더블베이스 협주곡 제2번’은 고도의 예술적 기교가 필요하며 오늘날 대표적인 더블베이스 레퍼토리로 연주되는 작품이다.
2부에서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