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학생이 직접 극본 쓰고 출연하는 마약예방 뮤지컬 선 보인다

  • 2024.11.13 11:11
  • 7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고등학생과 각급학교 교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학교 밖 청소년 등 50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학생 창작 뮤지컬 멜랑꼴리 젤리(Melancholy Jelly) 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또래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청소년기 특성을 반영, 학생들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 앞에 더 이상은 수동적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인 방어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제작, 영주고등학교 공연제작동아리 ‘날개, 돋다’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극본을 바탕으로 마약류에 대해 학생들이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려내고 있다.

마약류 예방 뮤지컬은 여러 지역에서 전문 연출가와 배우에 의해 제작‧공연되고 있으나, 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학생들이 직접 극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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