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1년간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고 14일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공공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결식 우려 아동에게도 안정적인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군은 내년부터 약 40명의 아동에게 1년 동안 총 1만400식의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의령군은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사례 관리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행복얼라이언스는 운영 전반을 담당하고 필요한 재원을 후원한다.
의령군은 사업 종료 후에도 아동들이 공공급식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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