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기존 헬기를 이용한 밤나무 병해충 방제를 2025년부터 드론 방제로 전면 전환한다.
헬기를 이용한 방제는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던 반면 드론 방제는 조종과 운영이 상대적으로 안전하며, 밤나무 병해충을 더욱 정밀하게 방제할 수 있어 방제 효율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올해 헬기 방제 지원금은 ha당 4만 5천 원으로, 드론 방제 비용이 헬기 방제보다 약 7배 높아졌지만 그만큼 정밀한 방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동군의 드론 방제 전환은 병해충 방제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한편, 밤나무 농가의 생산성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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