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15회 돌하르방컵 전국초청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50대 부 19개 팀, 60대 부 14개 팀, 여성부 6개 팀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도내 29개 팀, 도외 9개 팀, 국외 1개 팀 등 총 39개 팀의 약 1,200명의 선수들이 참가,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사라봉축구장, 삼양축구장 등 제주시 일원에서 제주지역 팀들 간의 예선전으로 시작되며, 본선은 12월 7일과 8일 진행된다.
김성수 제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