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방송되는 ‘틈만 나면,’에서 주지훈이 선미의 요염 포즈로 에이스에 등극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13회는 수도권 가구 2.9%를 기록, 2049 시청률은 1.0%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틈만 나면,’의 인기를 입증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이날 김희원, 주지훈을 히어로로 만든 게임은 바로 ‘유 캔 두 잇!’. 동물 간식 캔을 정확히 목표 지점 안으로 넣어야 하는 고난도 미션인 만큼, 주지훈은 시작부터 “연습은 마음대로 해도 되는 거죠?”라며 열의를 불태우더니 단 한 번 만에 골인에 성공해 장내를 술렁이게 한다. 이어 ‘비공식 당구 국가대표’ 김희원까지 연달아 성공, 유재석은 “뭐야 지금 무빙이야?”라고 기대에 부풀고, 유연석은 “나 이 형들이 이렇게 의욕적인 줄 몰랐어”라며 낯선 형들의 모습에 당황한다.
그런가 하면 주지훈이 ‘틈만 나면,’에서 뜻밖의 ‘요염 자태’를 뽐낸다고 해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모두가 승부 앞에 숨을 죽인 사이, 주지훈의 뜻 하지 않은 요염한 포즈가 유재석의 눈을 사로잡은 것. 유재석은 “지훈이 약간 선미 같아. ‘24시간이 모자라’야”라며 완벽한 고양이 자태의 주지훈을 캐치해 웃음을 터트린다고. 심지어 주지훈이 ‘선미 자세’를 하면 골인에 성공하는 묘한 상황이 이어지자, 유재석은 “지훈아 너 선미 자세로 해야 잘 돼. 자신 있게 해, 자신 있게”라고 본격 ‘선미지훈’ 코칭에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간식 캔 앞에 무릎을 내어 준 유재석, 유연석, 김희원, 주지훈이 기적 같은 미션 성공을 이뤄낼 수 있을지 ‘틈만 나면,’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시민들의 틈새 시간에 찾아갈 화요 예능 ‘틈만 나면,’ 14회는 오늘(26일) 저녁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