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도요지전시관서 선조 도예인 추모 문화행사 개최

  • 2024.11.26 14:47
  • 6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웅천도요지전시관서 선조 도예인 추모 문화행사 개최
SUMMARY . . .

창원시 문화시설사업소는 28일 오후 2시부터 웅천도요지전시관에서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간 웅천 도공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웅천 선조 도예인을 기억하다' 추모 문화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선조 도예인들을 위한 추모 공간으로 추모 석상이 첫선을 보인다.

이날 행사는 도공들께 바치는 헌다, 묵념 및 선조 도공 영전에 올리는 제문 낭독을 시작으로 살풀이춤, 구음 창작, 대금 연주 등으로 진행되며, 500여 년 전 아픈 역사 속에서 찬란한 문화유산을 꽃피운 선조 도공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영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올해 추모 석상에서 선조 도예인들에게 바치는 제례 행사는 단순한 추모의 의미를 넘어, 그들의 업적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선조 도예인들의 정신을 이어가고, 우리 지역의 도자기 관련 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선조 #도예인 #웅천 #도공 #석상 #추모 #행사 #공간 #기억 #꽃피운 #묵념 #도자기 #당시 #단순 #남겨준 #바치 #임진왜란 #기리기 #웅천도요지전시관 #넘어 #영령 #정신 #끌려간 #일본 #문화시설사업소장

  • 출처 : 경남도민신문

원본 보기

  • 경남도민신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