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반구동 유적 발굴을 통해 신라시대 경주의 해상관문으로 과거 해외와 많은 문물 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동안 제대로 된 학술적 연구나 논거는 없었다.
울산MBC 취재팀은 중세 이슬람 지도와 서적들 속에 남아 있는 신라 관련 기록을 단서로 1년간 영국과 이란, 오만, 인도, 스리랑카, 싱가포르, 베트남, 중국, 한국,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등 유라시아 11개국 10만㎞를 탐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신라의 국제적인 실크로드 교류 루트와 문화를 최초로 재조명했다.
제1부 '쿠쉬나메'(28일 오후 9시부터 60분간 방송)는 영국도서관에서 발견돼 내년 초 한글 완역본이 출간 예정인 페르시아 서사시의 제목이다.
제2부 '호인상'과 제3부 '바닷길'(각각 12월5일, 12일 오후 9시부터 60분간 방송)은 신라 수도 경주에 남아 있는 각종 외래 문물의 원산지와 8세기 이슬람 기록에 나오는 신라까지 바닷길 지도를 실제로 따라가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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