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기상청이 12월 저기압성 순환으로 인한 한파를 예고함에 따라 수돗물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제주지역 수도시설 동파 피해는 최근 10년간 기후 여건과 대비 수준에 따라 편차가 발생했으며, 2023년에는 5건의 동파 피해가 일어났다.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10월 말 한파 대비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예비자재와 비상 급수장비, 주요 시설물을 점검했다. 행정시와 읍·면에도 한파 대비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이행과 긴급 대응 체계 구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상하수도본부는 긴급 복구반과 비상급수 지원반을 편성․운영하며 동파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한다. 특히 중산간 지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