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산청지부와 향토 사진작가들이 함께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산청군 엑스포 주제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네 개의 시선, 네 가지 색채로 펼쳐진 세상’은 네 명의 작가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색감과 시각적 표현이 독특한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리산을 품은 여름’을 담은 권영일 작가의 작품, 전통의 미와 아름다움을 표현한 ‘美蓮’ 김향숙 작가의 사진, 강렬한 감성을 전하는 ‘선이 말하다’ 석도상 작가의 인상적인 작품, 그리고 바다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바다를 그리다’ 황관숙 작가의 작품이 전시됐다.
각 작가의 고유한 시선과 색채가 만나 섬세하고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석도상 작가의 작품은 하나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