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기후위기 시대 제주도 해안사구 복원 정책토론회 개최

  • 2024.12.17 15:37
  • 13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도의회, 기후위기 시대 제주도 해안사구 복원 정책토론회 개최
SUMMARY . .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17일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제주도 해안사구 복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

한 권 의원은 "해안사구는 바다의 거센 파도와 바람으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 주는 자연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어 제주도로서는 자연재해로부터 보전해야 할 매우 중요한 자연자원이다"라면서, "2017년 국립생태원 발표에 따르면 제주도는 전국에서도 해안사구가 가장 훼손이 많이 된 지역으로 과거 면적대비 82.4%가 감소하였다고 보고되어 불명예를 안고 있다.

"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제주도내 해안사구의 훼손을 막고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제주도내 해안사구의 면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훼손된 해안사구를 복원할 수 있는 체계적인 보전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이를 위해서는 제주도 해안사구의 보전방안을 마련해 훼손에 대비해야 한다"며, "예전의 모습으로 해안사구가 복원될 수 있도록 행정, 유관기관, 마을회와의 긴밀한 협력방안을 마련,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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