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9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2건을 의결하고 이상원 의원의 ▲일거리 편의점 사업 소개, 김재철 의원의 ▲농로 정비 방안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명순)를 구성해 '2025년도 본예산안' 등 4건을 심사했으며, 편성된 예산이 우리군 재정 여건을 고려해 분야 별로 균형있게 편성됐는지 불요불급한 지출은 없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6503억원 중 동의전 마당판석 설치, 문화관광축제지원 등의 사업분야에서 42억원을 삭감해 총예산 6461억원으로 수정가결됐다.
안 의원은 산청군 태양광 설비 거리 제한 기준을 1/2 완화해 주고, 주차장에도 태양광 설비 설치,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입지 가이드라인'도 적극 검토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동의보감촌 내 가능한 부지와 건물을 민간 부문에 임대, 분양하고, 단지 내 풀베기 등 환경 정비 작업도 민간에게 위탁해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고 제안하면서 군은 최소한의 인력과 예산을 지원하고, 민간이 동의보감촌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간다면, 동의보감촌은 군민이 걱정하는 '돈 먹는 애물단지'가 아닌, 국내 최대 복합 휴양시설이라는 명성을 얻고, 이어갈 것이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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